[더구루=정예린 기자] LG CNS가 아마존과 쿠팡 출신 인물이 설립한 국내 물류 스타트업 '테크타카'와 손잡는다.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구독형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RaaS)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와 테크타카는 RaaS 기반 사업 협력을 논의 중이다. 현재 PoC(개념검증, Proof of Concept)를 진행 중이며 LG CNS 로봇 솔루션 도입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RaaS는 물류창고에서 사람을 대신할 로봇을 임대하는 사업모델이다. 고객은 필요한 만큼 로봇을 대여해 사용한 뒤 사용한 만큼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물류로봇 구입을 위해 대규모 투자할 필요 없이 연 구독료만 내면 된다. 구독 서비스인 만큼 기술 변화와 물류 시장의 변화에 맞춰 필요한 로봇으로 변경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LG CNS는 지난 2022년 로봇 구독 서비스 'RaaS'를 처음 선보였다. 서비스 출시 후 다양한 종류의 물류 로봇을 지속적으로 연계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LG CNS의 RaaS를 이용하는 고객사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여러 기업들과 실증 사업을 진행
[더구루=오소영 기자] LG CNS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기가 프로젝트' 참여를 꾀한다. 현신균 대표가 직접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날아가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인하고 현지 프로젝트 개발사와 회동했다. 이는 홍해 프로젝트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홍해 국제공항 디지털 사업 수주를 위한 현장 행보다. 앞서 인천국제공항의 정보화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사우디에 진출한다는 복안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 대표와 최문근 디지털전환(DT) 사업부장(전무)은 최근 사우디에서 홍해 프로젝트를 이끄는 RSG(Red Sea Global) 경영진과 만났다. 존 파가노(John Pagano) RSG 최고경영자(CEO), 아흐메드 다르위시(Ahmed Darwish) 최고행정책임자(CAO) 등과 만나 홍해에서 펼쳐지는 기가 프로젝트 참여를 논의했다. 양사는 우선 홍해 국제공항의 ICT시스템 구축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드와 결합한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공급하는 한편 공항 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살핀 것으로 보인다. 홍해 국제공항은 홍해 해안선을 따라 개발되는 관광특구의 관문이다.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 수상 경력이 있는 노먼 포스터가 설계했다. 사막에서
[더구루=정예린 기자] LG CNS의 인도네시아 행정수도 건설 사업 일환인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여러 한국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아궁 위카소노 신수도청(OIKN) 자금·투자 담당은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외교정책공동체(FPCI)가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워크숍에서 "LG CNS는 기업이 보유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신수도(IKN) 주거지역의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를 구축하는 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며 LG CNS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카소노 담당은 "LG CNS,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물산, LX인터내셔널, 신한투자증권 등 한국 기업과 10개의 참여의향서(LOI)를 체결했다"며 "한국이 기술 발전을 통해 스마트시티, 주택, 연결 인프라 부문에서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도를 자바섬에 있는 자카르타에서 항공편으로 약 2시간 떨어진 보르네오섬의 누산타라로 이전하는 행정수도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수도는 서울(605㎢)의 4.2배인 2561㎢ 규모로 건설된다. 총 사업비만 40조원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와 LG CNS가 LG의 생산·연구기지가 모여있는 베트남에서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하노이 산업대학교(HaUI)와 협력해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 HaUI는 LG전자 베트남 연구·개발(R&D)법인, LG CNS 베트남 법인과 각각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와 LG CNS 현지 법인은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 프로그램과 산학 연구도 모색한다. 양사는 MOU 체결에 앞서 진행된 회의에서 HaUI 학생들의 자질을 호평했다. 이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커리큘럼 개발과 강사 초빙, 세미나 개최 등을 돕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HaUI도 LG와의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팜반동(Phạm Văn Đông) HaUI 부총장은 공식 성명에서 "HaUI는 기계공학과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LG전자 베트남 R&D법인, LG CNS와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HaUI가 기업의 동반자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LG가 공들이는 시장이다. 인구가 1억명에 육박하고 평균 연령은 32세 전후로 소비 시장으로서 규모가 크다. 특히 1986년 '도이머
[더구루=정예린 기자] LG CNS가 바레인 정부와 협력 관계를 강화, 또 한번의 대규모 수주 발판을 마련한다. 스마트시티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중동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바레인 상공회의소는 5일(현지시간) 주바레인 한국대사관과 함께 공동 주최한 '제5차 한-바레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LG CNS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대표 기업으로 참석했다. LG CNS는 약 10년 간의 현지 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레인 디지털전환(DX) 신규 사업을 정조준한다. 바레인은 정부 주도 하게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현대화를 주요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실시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LG CNS의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클라우드 등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와 바레인 주요 정부 기관은 오랫동안 돈독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오고 있다. 일찍부터 바레인을 포함한 중동 시장 성장성에 눈을 뜬 LG CNS와 인프라 디지털화를 추진하려는 바레인 정부 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이다. LG CNS는 바레
[더구루=정예린 기자] LG CNS가 크로아티아 스마트 시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정책적·사업적 자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일환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추진하는 '자그레브 스마트시티 개발전략 개선'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컨소시엄사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 스마트 시티 구축 사례를 분석해 자그레브시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은 기획재정부와 KDI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협력국에 맞춤화된 정책제언을 제공하는 지식기반 개발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4년부터 20년째 진행 중이다. 자그레브시는 작년 11월 기획재정부에 '자그레브 스마트 시티 계획·구현·모니터링을 위한 조직·기술 프레임워크 개선' 프로젝트 계획안를 제출했다. 이듬해 3월 우리 정부의 승인을 받고 7월에 KDI와 계약을 체결했다. LG CNS는 KDI가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입찰을 따냈다. 사업 시행 기간은 올 9월부터 내년 8월까지다. 프로그램 시행을 담당하는 기관은 KDI를 비롯해 △한국수출입은행 △자그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와 LG CNS가 베트남 하이퐁 시정부·홍방구 인민위원회와 회동했다. LG그룹의 전자 계열사들이 모여있는 하이퐁시의 스마트시티 구축을 지원한다. 베트남 하이퐁 시정부에 따르면 LG는 1일(현지시간) 하이퐁시 홍방구 인민위원회와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업무 협의를 열었다. 장원석 LG CNS 스마트시티·모빌리티 글로벌사업담당을 비롯해 실무진, LG전자 BS사업본부 솔루션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쪽에서는 홍방구 인민위원회뿐만 아니라 하이퐁 경제특구관리위원회(HEZA)와 하이퐁시 정보통신부·외교부 등 현지 정부 고위 인사들이 나왔다. 양측은 DX 기술 도입과 스마트시티 구현을 논의했다. 하이퐁시에서 스마트 학교와 홍방 지구 내 스마트 교통 시범 사업 추진을 협의하고 스마트 관제 시스템 설치도 꾀했다. 이날 쯔엉득호완(Dương Đức Hoàn)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홍방구에 설치된 지능형운영센터(Intelligent Operations Center, 이하 IOC)를 직접 소개했다. IOC는 도시 전체를 하루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화재를 비롯해 재해와 교통, 전력,
[더구루=오소영 기자] SK텔레콤과 LG CNS, LS전선, 현대코퍼레이션 등 국내 기업들이 이달 방한한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과 만났다. 에너지와 건설, 교통, 통신 등 포괄적인 경제 협력을 꾀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스마트 신도시 개발 참여를 모색했다. 26일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에 따르면 바이무라트 아나맘메도프 건축산업부총리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은 17~21일 방한해 국내 기업들과 회동했다. SKT, LG CNS, LS전선, LX인터내셔널, 현대코퍼레이션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최소 잔여형주사기 개발사 풍림파마텍, 스마트 보청기 제조사 올리브유니온, 원격검침시스템 전문기업 옴니시스템,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 물류 회사 로비고스 등 강소 기업·스타트업과 만났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이다. 세계 4위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에너지를 넘어 건설, 보건 등으로 산업을 다각화하며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았다. LX인터내셔널은 LG상사 시절인 2012년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꾸려 4억6400만 달러(약 6000억원) 규모의 '투르크멘바시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1943년 건설된 노후 정유 공장을 개보수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물산과 LG CNS 등 국내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도네시아 방문길에 동행해 현지 정부 고위 인사를 만나고 스마트시티와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꾀했다.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은 지난 15~19일 인도네시아를 찾았다. 수주지원단에는 지형근 삼성물산 부사장과 유인상 LG CNS 상무, 도익한 현대엘레베이터 전무,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 박철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등이 포함됐다. 원 장관은 인도네시아·아세안 고위급 인사와 연쇄 회동했다. 카오 킴 호른 아세안 사무총장과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 등에서 상호 호혜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부디 카르야 수마디 교통부 장관·헤루 부디 하르토노 자카르타 주지사 대행 한국 기업의 자카르타 도시철도 사업 참여를 협의했다. 우리나라의 도시철도 기술을 알리고 자카르타 경전철(LRT) 1A에 이어 1B 단계 협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밤방 수산토노 신수도청 장관과는 신수도 개발 협력을 모색했다. 원 장관은 첨단 기술을 갖춘 스마트시티 구현에 협력할 의사가 있다며 관련 정보를 공유해달라고 요청
[더구루=오소영 기자] LG CNS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시철도공사(MRT)와 도시철도 4단계 사업 협력을 모색했다. 1일(현지시간) 템포(TEMPO.CO) 등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방한 중인 윌리엄 사반다르(William Sabandar) 자카르타 도시철도공사 대표는 최근 LG CNS 경영진과 회동했다. 양측은 자카르타 도시철도 4단계 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자카르타 팻마와티(Fatmawati)부터 타만 미니(Taman Mini)까지 총 12km 길이의 노선을 까는 사업이다. 역사 10개소·차량 기지 1개소 건설과 차량 조달을 포함해 약 1조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삼성물산과 국가철도공단,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최근 자카르타 도시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사반다르 대표는 국내 기업들과의 회동을 언급하며 "최종 결정이 아니라 탐색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기업들이 4단계 사업에 투자하려면 충족돼야 하는 여러 조건이 있다"라며 "먼저 봐야 할 것은 4단계 사업이 현지 정부의 교통 마스터플랜에 포함됐는지 여부며 둘째는 경제적 타당성, 셋째는 정부·산업계의 지원 의지"
[더구루=정예린 기자] LG CNS가 인공지능(AI) 대화형 영어 회화 학습 앱 'AI스피크튜터(AI Speak Tutor)' 일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파트너사인 현지 교육기업 이온(AEON)과 함께 최대 교육 박람회에 참가, 제품을 소개하고 브랜드를 알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이온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교육 IT 솔루션 전시회 'EDIX 2022'에 공동 부스를 꾸린다. EDIX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양사는 공동 개발한 'AI스피크튜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AI스피크튜터'는 LG CNS가 개발한 영어 학습 서비스 'AI튜터'의 일본판이다.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앱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LG CNS는 일본 시장 맞춤형 앱을 개발했다. 학습 콘텐츠를 일본어로 단순 번역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문화 등을 적극 반영해 사용자가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독자 개발한 AI 기술도 적용했다. 사용자 답변을 인식하고 내용을 분석해 맥락에 따른 답변의 정확도와 유창성을 평가하는 알고리즘이다. 모범답안과 답변의 유사도를 위주로 평가해 조금 다른 답을 말해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의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루마 미국 론칭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국 아이코스 사업 실적에 따라 향후 필립모리스 비연소 제품 사업의 미래가 좌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영국 로이터(Rueters)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올해 2분기 내 미국에 아이코스 일루마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아이코스 라인업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코스 일루마는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Smartcore Induction System)가 적용된 기기다. 일루마 전용 테리아 스마트코어 스틱을 태우지 않고 담배 내부에서부터 가열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테리아 삽입 시 기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오토스타트 등의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 후 잔여물이 남지 않아 기기를 청소할 필요가 없어 편의성도 뛰어나다고 필립모리스는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아이코스 일루마 미국 출시가 필립모리스의 글로벌 아이코스 사업 확대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액상형 전자담배에 익숙한 소비자가 많아 비연소 제품 시장성이 낮다고 평가받는 미국 시장에서 얼마나 많은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IBM이 캐나다에 신규 투자를 단행하고 반도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 미국과 캐나다 정부 간 ‘반도체 동맹’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IBM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퀘벡주 브로몬트 공장에 1억8700만 캐나다달러(약 1883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반도체 모듈용 ATP(조립·테스트·패키징) 분야 기술 R&D에 중점을 둔다. IBM은 캐나다에 본사를 둔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도 추진한다. IBM의 노하우와 현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역량을 더해 캐나다 반도체 생태계 육성에 이바지한다는 전략이다. 투자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제이미 토마스 IBM 테크놀로지 라이프사이클 서비스 총괄 책임자의 발언을 인용해 IBM이 브로몬트 공장에 오는 2029년까지 10억 캐나다달러(약 1조73억5000만원)을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IBM이 공식 발표한 투자액 대비 약 10배 높은 규모다. 브로몬트 공장은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통신, 고성능 컴퓨팅, 자동차, 항공우주 및 국방, 컴퓨터 네트워크, 생성 AI 등